[전남인터넷신문]유기농은 생산, 생명, 생태적 특성을 중시하는 산업이다. 가장 친환경적인 농업이기도 하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 외에 농업 생산이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을 촉진할 수 있다. 식품 안전 및 국민 건강 유지에 큰 이점이 있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도 보장한다.

전남은 유기농의 이러한 장점에 주목하고 일찍부터 친환경과 유기농 생산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 인증면적은 국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전남에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농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대만은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