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를 의미한다. 내부 구성물은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과 탄소 화합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수량이 1년 내내 고른 지역보다 특정 시기에 집중된 곳일수록 심한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유먼지를 미세먼지(PM10)로,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PM2.5)로 부르고 있다.

오랜 기간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이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PM 2.5(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인체 내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각종 질환을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공해 가스를 접하기 쉽다 보니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