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정)은 18일(금) 국회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오랜 기간 오정지역을 가로질러 소음과 분진, 도심 발전을 가로막아왔던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해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서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의원들, 서영석 의원(좌측)

상습정체 중인 기존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도로를 일반 도로화하여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고속도로 기능 회복 및 도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서영석 의원 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지역 국회의원 5인(송영길·홍영표·김교흥·유동수·이성만) 의원이 함께했다. 정부 측에서는 기획재정부 2차관,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