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분신을 시도한 이웃을 말리려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김종남(함평군·47) 씨가 의상자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8일 지역 월야면에 거주하는 김종남 씨가 보건복지부 제5차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상자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재난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고자 자신의 생명과 신체 위험을 무릅쓴 채 구조행위를 하다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