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당시 9세) 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올해 3. 25. 일부터 시행되었다.

‘민식이법’이 시행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또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스쿨존 내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이를 망각한 채,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하여 아까운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등 이 법을 퇴색하게 만들고 있고, 여전히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