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천시청에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천시)

공약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심의하기 위한 ‘부천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제1차 회의가 19일 개최됐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매년 구성하는 주민배심원제다.올해 코로나19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3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시는 평가단의 공정성,객관성,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19세 이상 부천시민250명을ARS로 무작위 추출한 후 전화 면접을 통해 연령·지역·성별로 안배하여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매니페스토와 시민평가단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분과별로 토의를 진행했다.평가단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천페이 발행 등14개의 평가 안건을 선정하고,부천 인재취업재단 설립 등 조정안건4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12월 1일 열릴 최종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 사항과 조정 내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12월 중 홈페이지에 시민평가단 운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