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수사기관(서울지방경찰청, 대전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1년여간 공조 끝에 선박용연료를 혼합한 가짜경유를 전국 49개 주유소로 유통한 2개 조직을 적발하고 최근 수사를 마무리했다.

가짜석유제품을 차치기 방식으로 이송해주는 장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하여 6월 단속한 A 조직은 고황분의 해상용 선박 연료를 육상으로 불법 반입해 전국 12개 주유소에 유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