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시 강남 대치2동 선별진료소.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77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기록한 155명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대폭 줄었으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기관,재활병원 등에서 집단규모가 산발하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남아있다.특히 내주 할로윈데이,단풍철 등이 예상돼 불안요인도 남아있다.

이날 확진자는 지역발생66명,해외유입이11명이다.

지역발생66명 중 수도권에서만59명이 발생했다.지역별로는▲서울22명▲경기32명▲인천2명▲대전5명▲충남5명이다.서울과 경기도에서 대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주요 감염사례는 경기도 광주의SRC재활병원 관련으로,전날 정오까지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누적124명으로 늘었다.

그 외에도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병원 미스터플러스병원에서 누적71명,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 누적38명,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에서35명 등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2명 늘어 누적457명이닫.국내 평균 치명률은1.77%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7명 늘어 누적 2만3834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중인 환자는 42명 늘어 총 14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