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서 ‘K-물대포 수출 장려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대희 기자)

기업과인권네트워크, 참여연대, 국가폭력에저항하는아시아공동행동, 등 시민단체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서 ‘K-물대포 수출 장려하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진압장비 수출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씨는 “정부와 경찰은 살상무기를 수출하는 부끄러운 짓을 멈춰라”며 “제2, 제3의 사상자가 나오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