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나 사흘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28일0시 기준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50명,총 누적 환자는2만36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40명,해외유입 사례는10명이었다.

해외유입 사례 중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유입 국가는▲우즈베키스탄2명▲인도1명▲인도네시아1명▲네팔1명▲쿠웨이트1명▲카타르1명▲말레이시아1명▲터키1명▲캐나다1명이다.

지역 발생 환자는40명으로,이중▲서울19명▲경기13명▲인천1명으로 수도권에서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그 외7명은▲경북3명▲부산1명▲울산1명▲강원1명▲충북1명이다.

한편,이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은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대응 화상회의를 열고“정부는 오늘부터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해 좀 더 세밀하고 강화된 방역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