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11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비보이팀 ‘저스트원’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퍼포먼스, B-CUT’를 선보인다.

‘저스트원’은 금천구 문일고등학교 댄스 동아리로 시작해 각종 국내 및 해외대회에 참여한 경력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비보이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금천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한 ‘서울청년예술단×금천구-금천에서 예숢하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이 11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비보이팀 ‘저스트원’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퍼포먼스, B-CUT’를 선보인다.  사진은 비보이팀 ‘저스트원’ 단체 사진. (사진=금천구)

이번 공연은 ‘저스트원’이 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마지막 프로젝트로 댄스컬(댄스+뮤지컬의 합성어)형식으로 진행된다. 춤으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예술가가 만나는 현실과 갈등,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비보이 뿐만 아니라 팝핀, 왁킹, DJ 등 힙합 장르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0분간 진행된다. 6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무료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예약 없이 공연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서울청년예술단×금천구-금천에서 예숢하기’는 금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싶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천문화재단이 추진한 청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비보이팀 ‘저스트원’과 ‘플레이서커스’ 2개의 청년예술단체가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청년예술단X금천구’사업으로 금천구에서 활동하고자하는 역량 있는 청년예술가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로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저스트원’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