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에 파스 붙인 김정은…의문스런 상처까지 노출▲ (사진=노동신문 캡처)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파스를 붙인 채 앉아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지난달 30일 북한 매체들이 공개한 조선인민군 제1차 지휘관·정치일꾼 강습회 보도에는 김 위원장이 뒤통수에 파스를 붙인 모습이 담겼다.김 위원장이 주석단에 앉아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그의 뒤통수에 손바닥만 한 크기의 파스가 붙여져 있다.보도 영상의 다른 부분에는 파스를 뗀 모습도 있다. 파스를 뗀 부위에는 상처로 추정되는 거뭇한 흔적이 포착됐다.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해당 부위에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와이타임즈 2021-08-01
김여정 또 한미훈련 취소 요구…수위조절 속 압박▲ (사진=조선중앙TV 캡처)대남 업무를 총괄하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3월에 이어 또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요구했다. 다만 남북 통신선 복원 등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고려한 듯 3월에 비해 비난 수위는 낮아졌다.김 부부장은 1일 오후 담화를 통해 "우리 정부와 군대는 남조선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 연습을 벌여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하여 예의주시해볼 것"이라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촉구했다.지난달 27일 남북 통신선 복원 후 북한이 그에 대한 대가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됐던 상황에서 김 부부 ...와이타임즈 2021-08-01
[정세분석] 중국이 ‘독설 외교 원조’ 친강을 美 대사로 보낸 이유?▲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친강 신임 주미 중국대사(가운데)가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주미 중국대사관][늑대전사 원조 친강을 주미대사로 보낸 중국]미중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늑대처럼 싸운다’는 전랑(戰狼)외교의 원조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총애를 받는 친강(秦剛·55)을 신임 미국 주재 중국대사로 보내 그 배경이 무엇인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초강경파인 친강이 주미대사로 부임하자 미국의 언론들은 즉각 “시 주석이 근육을 드러냈다”고 했고 ‘워싱턴뉴스데이’는 “중국이 ...와이타임즈 2021-08-01
北, 통신선 복원 청구서 내미나…"민족자주 이행"▲ [사진=뉴시스]북한 선전매체가 한국에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따른 후속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 인도적 지원 등 북한의 요구를 대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통일부도 북한과 관계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 취소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한미 간 합의에 의해 결정될 사항이라며 우회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연합훈련을 둘러싸고 한미간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북한은 지난달 27일 통신선 복원을 발표할 당시에는 특별한 요구사항을 밝히지 않았다.그러다 김정은 북한 노동 ...와이타임즈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