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자꾸만 불어나요[한국심리학신문=김혜인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리플리 증후군의 사전적 정의를 가져왔다.리플리 증후군: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다들 한 번쯤 이 이름에 대해서 들어보았거나 알고있을 것이다.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1955년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후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개봉하였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영화 <리플리>도 그중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 2차 개최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2차)’를 오는 4월 18일(목) 오후 7시~8시 30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생명을 살리는 말하기의 태도’라는 주제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1부는 ‘강원국의 인생 공부’, ‘강원국x김민식 말하기의 태도’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강원국 작가, 김현수 센터장, 김혜민 작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독일 건축 덕질의 끝판왕, 루트비히 2세[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태양왕’ 루이 14세의 생활은 호화의 극치였고, 특히 발레를 사랑했다. 궁전에서 발레 공연이 종종 있었다. 발레는 종합예술로 무용수가 있어야 하고, 의상과 음악도 있어야 한다. 발레 공연 발달로 발레는 물론 의상과 음악도 같이 발달했다. 절대군주 시대에는 왕의 기호에 따라 예술 장르의 운명이 달라졌다. 지금도 비슷한 경향이 있지만 군주시대에는 더 심했다. 왕이 애정하는 예술에 자본이 흐르고 사람이 모였다.19세기 독일 남부 지방 바이에른 왕국의 왕 루트비히 2세는 자신을 ‘태양왕’의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멍 때리지 마”?···그 시기는 지났죠[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멍때리고 있지 말고 수업에 집중해!’학창 시절에 교실에서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예전에는 멍 때리기가 쓸모없는, 일명 ‘시간을 죽이는’ 활동으로 취급받았지만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났다. ‘불멍’, ‘물멍’ 등 멍 때리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바쁜 삶 속에서 멍 때리기를 통한 쉼이 주는 가치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개최된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여러 직업을 가진 직장인, 연예인, 가족들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참가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대회의 방식은 간단하다. 약 1시간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넥스트 투 노멀, 트라우마를 노래하다[The Psychology Times=김기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돌아왔다. 2008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막을 올려 이듬해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휩쓴 본 작품은 2011년 이후 5번째로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그간 박칼린, 남경주 등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거쳐갔던 <넥스트 투 노멀>의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검증된 배우라는 호평을 받는 최정원 배우가 주연 '다이애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작은 규모에도 흡입력있는 각본과 음악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본 작품은 정신질환을 앓는 여성과 주변 가족들이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
우리는 예스 키즈존도 싫어요![The Psychology Times=박연우 ]노 키즈존은 사업주의 결정에 따라 사업장 공간 전부 또는 일부에 아동의 출입 및 이용을 제한하는 사업장을 뜻한다. 이러한 노 키즈존은 종업원과 아동이 부딪혀 화상을 입은 사고에 식당 측이 일부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있고 난 후, 2014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노 키즈존의 사업주 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노 키즈존을 운영하는 주된 이유로 68%는 안전사고 발생 시 과도한 업주 배상 책임 부당을 뽑았고, 아동의 소란 행위에 따른 다른 손님과의 마찰 35.8%, 조용한 가게 ...The Psychology Times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