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소규모 영세기업의 자체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수질 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시흥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수질환경 컨설팅 서비스` 추진

이번 환경 컨설팅 서비스는 환경관리 여건이 열악한 5종 폐수 배출사업장 193곳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행정지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경규제에 따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중인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환경법규 설명 및 지원을 통해 더 나은 환경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대상 사업장에 신청서를 발송했으며,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수질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사업장은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 팩스, 방문(시흥시청 환경정책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 수질총량팀(031-310-5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영세사업장을 위한 지원 중심의 정책으로, 환경단속 및 규제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인 시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