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자립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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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및 기업체, 서구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청년지원팀은 올해 진행할 청년 정책 사업인 `청년과 공동생활가정이 함께하는 반찬 만들기`, `서구대장정`, `청년성장프로젝트 멘토링`등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동돌봄팀 역시 간담회에 참여, 현재 관내 자립준비청년 대상에 지원하는 사업과 정책을 설명했다. 현재 구에서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청년은 65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청과 자립준비전담기관이 자립준비청년 현황을 세심하게 파악한 후 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체계적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자립준비청년에게 막연하게 지원보다는 삶에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식 지원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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