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

지난 11월 5일 치러졌던 미국의 47번째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미국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각종 흑색 선전과 혐오 표현이 난무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급증한 증오 콘텐츠와 극단적인 의견에 자주 노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