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 뉴스를 보거나 친구와 대화를 나누고,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정보가 쏟아진다. 그런데 그 정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출처 기억 상실이라고 하며, 이는 정보를 기억할 때 그 출처를 함께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흥미로운 사실을 기억하지만, 그 사실을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는 출처 기억 상실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