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1월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49회를 맞이한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는 지난 2003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로 시작해 구민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이름을 새 단장했다.
걷기 행사는 11월 9일 오전 7시 30분 안양천 고척교 밑 A축구장에서 출발해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을 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동식 스마트TV, 태블릿PC, 무선 청소기, 호텔 뷔페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단, 경품 지급 대상은 구로구민과 구로구 직장인에 한한다.
행사장은 에코마일리지·온구로 걷기 앱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행사장 질서유지와 진입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에서 가을을 느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 만들고, 참가자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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