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장철우 ]

팀회의를 지켜보던 김팀장은 많이 실망스럽다. 이번 상무님께서 새롭게 추진하시는 신규고객 창출 기획안과 관련해서 강대리가 말하는 아이디어가 이미 몇 년 동안 시도 했었지만 잘 안되었던 너무 뻔한 이야기이다.

오늘 아침 팀장회의에서 옆팀 최팀장의 팀원들이 석 달 전 제안했던 재방문 고객 퀴즈 이벤트 기획안이 지난달 꽤 좋은 성과를 올려 상무님께서 크게 칭찬하시는 것을 본 이후 더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