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
‘나 타기 직전이야!’ 토스트 아웃이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피로와 무기력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종종 '번아웃'이라는 용어로 설명하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약간 덜 극단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신조어 ‘토스트 아웃’이 주목받고 있다. 번아웃은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어 모든 의욕을 잃고 심리적, 신체적으로 붕괴에 이르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토스트 아웃'은 그보다 조금 덜 심각한 상태로, 완전히 타버리기 직전의 상태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마치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누군가의 손길만 닿으면 부서질 것 같은 빵 조각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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