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

"뷰티 유튜버 OOO의 PICK!" 요즘 올리브영을 보면 이제는 연예인보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이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의 힘을 잘 보여준다. 우리가 친구나 아는 사람의 추천을 믿듯이, 소셜 미디어의 인플루언서 추천도 구매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필자 역시 좋아하는 유튜버가 추천한 메이크업 제품에 끌려서 이를 구매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제품에 끌리는 것일까? 또, 인플루언서의 홍보 비중은 왜 계속 늘어나는 추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