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중심 ‘달리기 열풍’…신세계百 스포츠 슈즈 신장률 ‘고공행진’ 하남점, ‘나이키 라이즈’ 매장 새단장 오픈, 러닝·트레이닝 품목 대폭 늘려 광주신세계·김해점에 ‘뉴발란스 메가샵’ 열어…품절 대란 상품 단독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전국 점포의 스포츠 매장을 새 단장하고 '러너' 고객 수요를 노린다.

최근 2030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달리기 열풍이 이어지면서 신세계백화점에선 9월 러닝화가 포함된 '스포츠 슈즈'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5% 대폭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달리기 좋은 '러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나이키·뉴발란스 등 매장을 잇따라 리뉴얼하고 러닝복과 러닝화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