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교수·연구원 등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갈등해소 부문, 통일준비 부문에서 각각 단체 3곳, 개인 3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저출산, 노인 돌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심화되는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전(全)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아동의 저녁밥까지 책임지는 ‘동작형 석식도시락’ 지원 ▲입시 걱정 없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서울 최초 월세 1만 원 ‘양녕청년주택’ 공급 ▲서울시 최초 어르신 전용 ‘효도콜센터’ 및 ‘효도콜택시’ 운영 등 구민이 전 생애 동안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가 주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적극행정으로 신속히 해결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구는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사당로로 단절된 보행구간에 보도육교 및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역세권 내 유휴 사유지를 발굴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 전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로드맵을 수립·시행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최고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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