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정혜린 ]
이번 여름 뉴진스 하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푸른 산호초’를 부른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귀여운 단발머리와 일본 80년대 스타일을 적절히 재현해 낸 의상, 웃으며 무대에 서는 하니의 모습은 유튜브와 인스타 등 각종 SNS에서 인기를 얻었고,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하니가 속한 '뉴진스(NewJeans)’는 2022년 7월에 데뷔한 ADOR 소속 5인조 여자 아이돌로, 최근 ‘Bubble Gum’과 ‘How Sweet’이라는 노래로 컴백을 하며 좋은 성적을 얻었다. 연이어 ‘Supernatural’이라는 노래로 일본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진스는 데뷔부터 ‘Hype Boy’, ‘Attention’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어 다수의 신인상과 대상을 받으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대중들은 뉴진스의 어떤 면에 끌려 환호하는 것일까? 뉴진스의 주된 성공 요인으로는 숏 폼과 밈의 적절한 사용, 뉴진스와 접목한 토끼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 메시지를 숨겨놓는 것인 이스터 에그를 이용한 콘텐츠 간의 긴밀한 연결 등이 있다. 그중에서 뉴진스의 주된 컨셉인 ‘세련된 뉴트로’를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로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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