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빛나는(光明) 해오름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예술창작 프로젝트’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학생 작품 전시회를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예술창작 프로젝트는 광명 `예술협동조합이루`와 협력하여 지역 예술 작가들과 함께 관내 초1~고2 학생(총 62명)을 대상으로 회화(페인팅),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아트, 예술가와의 만남(특강) 등을 주요 내용으로 10회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한 문화예술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창작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예술창작 산출물을 전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도슨트(docent)로 참여하여 가족, 친구, 지역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지역 예술 나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7일 전시 오프닝 행사는 지역 공유학교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광명 유튜브 채널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국장, 작은도서관 협회장, 마을 배움터 위원장 등의 지역 인사들과 학부모님, 강사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여한 A학생은 “예술창작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여 훌륭한 선생님들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과정도 매우 즐거웠지만, 예술가들처럼 우리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경험을 통해 진짜 예술가가 된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예술창작 프로젝트 탐구활동 중심의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통해 창의력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역량 중심 교육이 지역사회의 미래 교육체제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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