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일 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관악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생존전략, 청소년의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 3인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tvN `유퀴즈`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아동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10대의 뇌발달 특성 및 정신건강 문제와 AI 시대 건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시작된다.
이어서 베스트셀러 `메타버스`의 저자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의 주제강연 `AI 시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와 CBS `세바시`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박주용 교수의 주제강연 `AI 시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진행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는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관악구 유튜브 채널인 관악 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서울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설계 프로그램인 `SG미래학교 캠퍼스`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학교 밖 프로그램인 `미래채움 GO` ▲학교 독서동아리 지원,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독서토론회 등 `독서 기반 인문교육 프로그램`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는 `토닥토닥마을학교` 등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내 교육 주체들이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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