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동안 독자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을까?
오늘 해야 할 일들이 생각나 짜증 나고 불편한 심정일 수도 있고, 누군가와의 해결되지 못한 다툼 때문에 착잡하거나 화가 나는 상태일 수도 있다.
소중한 방학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거나, 새로운 학기의 시작에 설렘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큰 프로젝트가 끝나 후련하고 뿌듯하거나,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수도 있고, 더운 날씨에 불쾌감을 느끼거나, 혹은 만사가 귀찮고 따분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의욕의 상태에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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