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7월 4일 14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 및 `청소년 정책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기반이다.
협의체는 유성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고성미 구의원, 지역 내 학교 대표, 학부모 대표, 청소년센터장, 청소년, 금천경찰서 관계자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1부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출범식`과 2부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으로 진행된다.
1부 출범식에서는 구 관계자의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 후 협의체 출범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 포럼에서는 금천구 청소년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실태 조사에 참여한 교수들의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위기실태 연구 결과와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 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SNS(누리소통망) 영향력과 청소년의 목소리, 균형있는 성장지원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 온 마을이 함께 아이 하나를 키우는 마음, 청소년 정서와 성장지원에 대한 학부모 의견, 길 위의 `어느 거리`에서 청소년을 기다리고 함께 자라나다! 등 7가지 소주제를 다룬다.
청소년 활동, 청소년 복지, 청소년 보호 등 청소년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소년 및 학부모가 토론에 참여해 금천구 청소년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구는 청소년 실태조사와 토론에서 다뤄진 내용을 내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내 거주하는 학부모 또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 협의체 출범식 및 포럼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럼에서 발굴, 제안된 개선안을 우리 구 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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