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4일 구청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2024년 상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수여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 9개동(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오후 4시 7개동(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 등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교육 및 문화, 재난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81명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구로구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