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7시 20분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4`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내달 열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일) 오전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4`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올림픽데이런’은 IOC 설립(1894.6.23.)을 기념하여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IOC 인증 올림픽 이벤트로, ▴마라톤 대회 ▴올림픽스타 팬 사인회 ▴축하공연 ▴스포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등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하고 “한강과 지천, 내사산‧외사산 트래킹 코스 등을 계속 다듬어 운동하기 좋은 서울, 천만시민 모두 즐겁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평화의광장을 출발, 올림픽공원 북2문(반환점)에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5km 코스’와 반환점에서 성내천을 돌아오는 ‘10km 코스’, 2개 부문에 총 6천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