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조수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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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인간이 만들어내는 창작물(논문 등도 포함하여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면 뭐든지) 중에 완전히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물이 얼마나 될까? 때는 22년, 가요계에서 유희열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는 원작자 측에서 표절이 아니라는 답변을 얻었으나, 다른 곡들까지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무의식중에 기억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윤리성을 떠나서 무의식적으로 표절이 일어났다는 말에 대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금이라도 이해가 가는가? 아니면 그저 구차한 변명으로만 들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