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에 온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심리 실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1930대에서 1950년 당시엔, 아이의 욕구를 지나치게 충족시켜주어서는 안되며, 잘 자라는 키스 대신 아이의 방에 불을 끄기 전 간단한 손인사를 해주어야 한다는 자녀 양육서가 부상했다. 현대 가정에선 이해할 수 없는 행태이나, 위생적인 이유로 해당 양육방식을 채택하는 많은 가정들이 존재했던 때였다. 이런 양육방식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실험이 바로, 사랑의 본질을 보여준 해리 할로(Harry Harlow)의 가짜 원숭이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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