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상록자원봉사단을 신규 결성하고, 첫 봉사활동으로 양재전통시장에서화재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상록자원봉사단은「소방안전관리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신규 결성된 봉사단으로, 발대식 후 양재전통시장에서 소방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휴대용 소화기 배부 등의 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특히 가을철 대형화재에 취약하기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록자원봉사단은 서울지역 퇴직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52개 단체가 활동 중이며, △비대면 노무상담 △안전방역공사 △지역아동 학습지원 △각종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