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후,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홍대 레드로드 R1~R2 구간에 방문해 기반시설 개선공사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홍대 레드로드 R1-R2 구간 기반시설 개선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마포구)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R1~R2 구간의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다목적 개방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버스킹존도 함께 신설하고 있다.

아울러 홍대 레드로드 방문객 수에 비해 부족했던 공공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해 구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을 확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구민과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 진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