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진현 ]

아마 다들 한번쯤 컨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이지도 않는 옆자리 친구의 OMR 카드를 힐끗거린다든지, 손에 중요 내용을 적어둔다든지. 그 스릴 넘치고 긴장되는 순간을 완벽히 포착한 영화가 있다. 영화 는 2017년 개봉된 태국 영화로, ‘린’이라는 장학생이 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의 부정행위를 도우면서 생기는 일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수많은 국제상을 타고 한국인들의 정서에도 잘 맞는 영화라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 한국 극장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못내 아쉬운 영화이다. 그래서 이번 참에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