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시은 ]

가장 최근에 작성했던 기사에서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어느덧 심꾸미 활동도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인 모든 것들이 그러하듯 심꾸미 활동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 채로 시작했는데요. 심리학 주제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사회, 문화에 관해서도 기사 주제를 선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상에서 순간순간 이걸 기사로 써보면 어떨까? 하고 번뜩인 적도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작성한 기사로 우수 기자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심꾸미 활동은 저의 일상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저에게는 대학 휴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함께 기자로서 참여한 사람이거나 적어도 심꾸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만의 개인적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