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과연 자신을 아프게 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스스로를 할퀴고 찌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기비난' 때문이죠. 엄격한 기준 때문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기대를 채우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비난하고 비하합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마음은 어떨까요. 쿨한척, 씩씩한척 하고 있지만 마음은 쪼그라들고 있어요. 아파하고 위축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