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루비 ]

노란색 체크무늬 침대커버

돈, 시간 등에 제약이 없다면 내가 하고 싶은 건 뭘까? 미슐랭 레스토랑 가기, 세계 여행 가기, 재즈바 가기, 래프팅 즐기기를 머릿속에 떠올려 봤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다. SNS의 수많은 셀럽들의 화려한 생활이 너무나 피곤하다. 그보다는 내 작은 방을 안락하게 꾸미고 창문을 열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게 더 행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