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오너가(家) 4세들이 GS그룹 계열사 CEO를 맡으며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허윤홍 사장이 GS건설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허철홍 부사장은 GS엠비즈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 부사장은 GS리테일 경영전략SU장으로 이동했으며, 허주홍 GS칼텍스 상무와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GS그룹(회장) 은 대표이사 신규 선임 4명 등 총 5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민 GS칼텍스 각자대표, 유재영 GS파워 대표, 정용한 GS엔텍 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4명 신규 선임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지속적인 사업 혁신에 책임을 부여했다.

이 외에도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신규 선임 31명 △전배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GS그룹 창립 이후 최대규모 인사다. GS그룹의 초기성장을 이끌었던 리더들의 세대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