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

넷플릭스 공식 티저 예고편

드라마 에서 사람들은 남들이 보지 않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쓴다는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안나는 보여지는 것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 캐릭터였습니다. 돈은 없지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이 중요했기에, 각종 명품 옷을 빌려입고 결혼식에 부모님조차 고급스러운 사람들로 고용합니다. 점점 원래 모습인 ‘유미’를 잃어버리고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던 이들의 모습을 닮아가기까지 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에 집착하며 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거짓된 모습을 만들어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