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대표이사 김정수 김동찬)이 3분기 매출액 3352억원, 영업이익 434억원, 당기순이익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 124.7%, 21.1% 상승했다.
3분기 실적은 해외사업부문이 이끌었다. 해외 매출액은 2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다.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연간 수출 매출액(6057억원)에 근접한 587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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