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지난해 1400억대까지 성장한 비빔면시장은 팔도비빔면이 아성을 지켜왔다. 시장이 커지자 동종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이다.

가장 먼저 깃발을 든 것은 농심이다. 농심은 1년여간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니며 개발한 ‘배홍동비빔면’을 지난 3월에 선보였다.

소비자가 마트에서 배홍동을 구매하고 있다. [이미지=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