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상품 소싱능력 강화를 위한 상품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제훈 사장 취임 이후 외부 임원을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드라이브가 시작됐다.

조주연(왼쪽부터) 신임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CMO·부사장), 김웅 상품1부문장(전무), 오재용 상품2부문장(전무), 황정욱 재무부문장(CFO). [사진=홈플러스]

이제훈 사장이 지난 5월10일 취임한 후 불과 60일만에 단행한 첫 조직개편이다. 홈플러스는 그 동안 1인의 부문장이 전체의 상품을 총괄해왔던 ‘상품부문’ 조직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상품1부문’과 ‘상품2부문’으로 재편해 각각의 부문장이 총괄하는 방식으로 세분화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