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Q 매출액 4.8조…전년동기比 12.5%↓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신동빈 김교현 이영준 황진구)이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8157억원, 영업이익 281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 감소하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롯데케미칼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3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5829억원, 영업손실 242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 및 가동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원료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향후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