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김범수)가 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영쇄신위원회' 출범에 나섰다.

카카오는 6일 오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 등 2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직접 맡고, 주요 공동체 CEO가 참여한다. 경영쇄신위원회는 지금 카카오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카카오 공동체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전경. [사진=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