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개소...'중앙아시아 교두보 마련'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투르크메니스탄 대우건설 지소를 열고 현지 화학공사 수주와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대우건설이 지난 31일 중앙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가 될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최태호 외교부 유럽국장 등 한국측 외교부 인사가 참석했고, 투르크메니스탄측에서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가 참석했다.

정원주(오른쪽)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달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대우건설 지소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