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 김동관)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9815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 당기순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1%, 64.5% 증가하고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지방방산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76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했다. 수출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한 53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폴란드 K9 1차, 천무 1차 및 국내 차륜형 대공포 등의 계약으로 수주잔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지방방산부문의 수주잔고는 20조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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