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

우리 자신을 한 번 되돌아보자. 누군가와 함께 음식점에 들어섰을 때, 상대에게 ‘혹시 어떤 거 먹을 거야?’라고 물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해당 경험이 존재할 것이다. 본인 또한 누군가와 함께 음식점에 들어가거나 무언가를 주문해야 하는 가게에 들어서면 상대에게 꼭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곤 한다. 그런데,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한국인만의 고유한 특징임을 혹시 알고 있었는가? 필자는 최근 사회심리학자가 출연한 ‘유퀴즈 온 더 블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적 특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해온 행동들이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심리적 특성이라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

한국인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