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

여러분은 ‘자의식 과잉’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자의식’은 자신에 대해 가지는 의식을 뜻하는 단어로, 이 의식이 과도하게 확장되는 현상을 ‘자의식 과잉’이라고 한다. 자의식 과잉의 현상은 바로 남을 과도하게 의식하는 것인데, 이는 다들 한 번쯤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집에서 외출하기 전 ‘나 오늘 너무 이상하지 않나?’,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대화 뒤에 ‘나 방금 뭐 실수한 거 없나?’ 등 자의식 과잉은 순간순간 튀어나와 우리를 반성케 한다. 적절한 자기반성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것이 너무 과해지고, 자의식 과잉이 말 그대로 과잉 되어 일상에 밀접하게 스며들게 되면 정신이 피폐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의식 과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