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공원과 주차장이 어우러진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당역과 인접한 남현소공원(남현동 1063-1, 부지면적 1,607㎡)에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공영주차장 97면을 조성했다.
당초 남현소공원은 공원으로만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구는 주차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을 함께 구축했다.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인근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10월 30일에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함께 주차장의 시설을 둘러보고 주차장 건설 완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향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란 구정 목표를 가지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건설 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5월에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116면)을 조성하였으며 오는 11월 말에는 행운동 공영주차장(151면) 증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 공영주차장건립 종합계획에 따라 1천3백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구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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